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3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 송이 이름 없는 들꽃으로,

당신의 눈물이라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고통이라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기다림이면 된답니다.

 

햇빛 달빛 별빛 비 그리고 바람,

모든 것이

이름 없는 한 송이 들꽃에게 찾아가

피어나게 하듯이

당신의 모든 것은

나를 자라나게 합니다.

 

길 없는 길모퉁이에게

구름에 달 가듯 세월을 머금고

그리움을 품은 기다림으로

피어나고 있답니다.

 

나는 당신에게

단 한 번 피어나는 들꽃이랍니다.

 

 

 

 

- 한아름님 -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22731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11619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9762
    read more
  4. 마비된 나비

    Date2019.04.09 By박철현 Views493
    Read More
  5. 빈 공간 하나 찾기 힘든

    Date2019.04.09 By박철현 Views2154
    Read More
  6. 일상

    Date2019.04.08 By박철현 Views948
    Read More
  7. 노래 연습

    Date2019.04.08 By박철현 Views1008
    Read More
  8.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Date2019.04.08 By박철현 Views314
    Read More
  9. 한 가지 분명한 건

    Date2019.04.08 By박철현 Views718
    Read More
  10. 에센에서3

    Date2019.04.08 By박철현 Views1052
    Read More
  11. 에센에서2

    Date2019.04.06 By박철현 Views748
    Read More
  12. 에센에서

    Date2019.04.05 By박철현 Views546
    Read More
  13. 준비

    Date2019.04.03 By박철현 Views1291
    Read More
  14. 한 송이 이름 없는 들꽃으로

    Date2019.04.03 By박철현 Views1334
    Read More
  15. 서로가 그리운 날

    Date2019.04.03 By박철현 Views6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