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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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쳐 있을 때

잡아주는 손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슬프고 외로울 때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손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사랑하고 싶을 때

양 어깨를 감싸주는 손

얼마나 포근할까요.

 

쓸쓸히 걷는 인생길에

조용히 다가와 잡아주는 손

얼마나 따뜻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닿기만 해도

마술에 걸린 듯

전율이 흘러

더 잡고 싶은 손

함께 하는 당신의 손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그래서 영원히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당신의 손입니다.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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