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8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토미라는 한 아이가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토미의 아버지는

혼자의 힘으로 아들을 키우려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토미는 심각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그 때문에

말을 할 수도 없는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노동자였던 토미의 아버지는

아들을 위한 적절한 교육을

더욱 해줄 수 없었습니다.

 

그 소식을 알게 된 한 소녀는

토미를 돕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장애아동을 돕고 교육하는 것에는

많은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용돈을 모두 모으고

알고 있는 모든 지인에게

토미의 소식을 알리고

함께 돕자는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소녀의 편지를 받은 사람들과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정성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 당시로는 거금인

1,600달러의 성금이 모였고

토미는 보스턴 퍼킨슨 농아학교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 토미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11살 소녀는,

시각, 청각의 장애를 극복하고

이 세상에

위대한 사랑을 남긴 헬렌 켈러입니다.

 

나눔은 아주 작은 관심만으로도

이 세상에 충분한 사랑을 퍼트릴 수 있습니다.

 

헬렌 켈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게 아니라

작은 관심만 있다면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13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9720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820
2310 세상의 법칙과 주님의 법칙 박철현 2017.08.22 1028
2309 세상에서 가장 못 생긴 여자 박철현 2017.08.24 367
2308 용서 박철현 2017.08.24 703
2307 지우개 박철현 2017.08.25 312
2306 한계를 겪어 봐야 박철현 2017.08.25 271
2305 페치 아담스 박철현 2017.08.27 1021
2304 정말로 중요한 것은 잃지 않았습니다 박철현 2017.08.27 213
2303 버릴 줄 아는 용기 박철현 2017.08.29 297
2302 할머니의 작은 시작 박철현 2017.08.29 666
2301 얼굴은 삶을 담고 있습니다 박철현 2017.08.30 808
2300 고통을 겪으면서 얻는 것은? 박철현 2017.08.30 793
2299 참으로 멋진 사람 박철현 2017.08.31 897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