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27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20813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9575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8819
    read more
  4. 아쉬움

    Date2019.03.21 By박철현 Views628
    Read More
  5. 편견은 색안경과 같습니다

    Date2019.03.21 By박철현 Views2694
    Read More
  6. 당신은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Date2019.03.21 By박철현 Views744
    Read More
  7. 축일

    Date2019.03.20 By박철현 Views1054
    Read More
  8.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Date2019.03.20 By박철현 Views2799
    Read More
  9. 소중한 오늘 하루

    Date2019.03.20 By박철현 Views874
    Read More
  10. 습관

    Date2019.03.19 By박철현 Views118
    Read More
  11. 운명의 주인

    Date2019.03.19 By박철현 Views197
    Read More
  12. 염소의 시기심

    Date2019.03.19 By박철현 Views751
    Read More
  13. 교리시간

    Date2019.03.18 By박철현 Views2156
    Read More
  14. 하노버로 가는 길

    Date2019.03.18 By박철현 Views487
    Read More
  15.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Date2019.03.18 By박철현 Views9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