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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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칼 융은

"부모가 원하지 않는 삶을 살 때

자녀들은 심리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한 바 있다.

 

부모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나갈 때

부모 스스로도 행복하고

이를 곁에서 보고 자라는 아이들도 행복하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살아가는 어른들이 아닐까?

 

희망과 꿈이 없이 살아가는 어른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들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겠는가?

 

부모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갈 때

아이들은 그 모습을 옆에서 보고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함을

배우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

 

 

 

 

- 김영숙님, '천천히 키워야 크게 자란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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