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9.03.11 22:12

봄꽃 피던 날

조회 수 13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겨우 내내 무엇을 속삭였기에

온 세상에 웃음꽃이 가득할까?

 

이 봄에 여인내들이

나물을 캐듯이

우리들의 사랑도 캘 수 있을까?

 

이 봄에

누군가가 까닭 없이 그리워지는 듯해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 만나면

온 세상이 떠나가도록 웃어나 볼까나?

 

이 봄엔

누구에게나 자랑하고픈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그대가 만약

끝내 사랑한다 말하지 않으면

그대 가슴에

꽃이라도 되어 피어나고 싶다.

 

 

 

 

- 용혜원 목사님 -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20698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꾸르실료

  5. 연착

  6. 인생의 지혜

  7. 봄꽃 피던 날

  8. 영원히 젊음을 꿈꾸는 어모털(am ortal)족

  9. 자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10. 감기

  11. 고운 인연을 위하여

  12. 함께 가는 길

  13. 재의 수요일

  14. 괜찮아, 걱정 마

  15.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