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9.03.08 21:11

고운 인연을 위하여

조회 수 4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스쳐 지나가는 숱한 인연,

얕은 인연이 있고 깊은 인연이 있어서

그 인연들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마음이 성숙하고 한다.

 

고운 만남을 통하여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깊어지며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인연이 아닌 줄 알았던 그 얕은 인연이

깊은 인연이 되어

행복을 알게 하고 사랑을 알게 되기도 한다.

 

숱한 인파 속에서

그 인연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워지고

마음 나누며 살게 되니

그런 인연이 깊은 인연이지.

 

산다는 것은

그런 아름답고 고운 인연

만나면서 살아가는 것,

오늘도 나에게 주어지는 고운 인연 앞에

순수한 꽃잎처럼

마음 열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출발을 한다.

인연에게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69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18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605
1324 바람 박철현 2019.03.05 399
1323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기에 박철현 2019.03.06 233
1322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싶을 때 박철현 2019.03.06 234
1321 박철현 2019.03.06 905
1320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 박철현 2019.03.07 661
1319 괜찮아, 걱정 마 박철현 2019.03.07 449
1318 재의 수요일 박철현 2019.03.07 489
1317 함께 가는 길 박철현 2019.03.08 612
» 고운 인연을 위하여 박철현 2019.03.08 492
1315 감기 박철현 2019.03.08 208
1314 자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박철현 2019.03.10 538
1313 영원히 젊음을 꿈꾸는 어모털(am ortal)족 박철현 2019.03.10 591
Board Pagination Prev 1 ...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