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9.03.08 21:11

고운 인연을 위하여

조회 수 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스쳐 지나가는 숱한 인연,

얕은 인연이 있고 깊은 인연이 있어서

그 인연들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마음이 성숙하고 한다.

 

고운 만남을 통하여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깊어지며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인연이 아닌 줄 알았던 그 얕은 인연이

깊은 인연이 되어

행복을 알게 하고 사랑을 알게 되기도 한다.

 

숱한 인파 속에서

그 인연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워지고

마음 나누며 살게 되니

그런 인연이 깊은 인연이지.

 

산다는 것은

그런 아름답고 고운 인연

만나면서 살아가는 것,

오늘도 나에게 주어지는 고운 인연 앞에

순수한 꽃잎처럼

마음 열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출발을 한다.

인연에게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2266 어둔 밤 박철현 2020.05.21 49
2265 성금요일 박철현 2020.04.10 49
2264 월보 박철현 2020.04.02 49
2263 또 하루 박철현 2020.03.11 49
2262 오늘 밤의 테마 박철현 2020.03.09 49
2261 프란치스코 성인 박철현 2019.10.04 49
2260 이제부터는 박철현 2019.06.19 49
2259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순간들(옮겨온 글) 박철현 2017.04.11 49
2258 파업 1 박철현 2020.10.16 48
2257 사랑의 순환 1 박철현 2020.06.24 48
2256 신천지 박철현 2020.05.23 48
2255 박철현 2020.04.08 48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