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9.02.23 20:02

아름다운 무관심

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때론, 혼자 있게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 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 지나쳐 간섭처럼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홀로서기라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도 때론 아름답고

고난도 때론 아름답고

눈물 또한 아름다움이 되어

찬란한 빛으로 승화하는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깨닫는 힘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느 것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자라고 열매 맺는 강인함이 있습니다.

 

그저 따스한 마음으로, 맑은 눈빛으로

먼발치에서 넌지시 지켜봐주십시오.

 

사랑이란 일으켜 세워주고 붙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 자랄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무관심은 관심이 없음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사랑스런 배려입니다.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22003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11034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9129
    read more
  4. 연석회의

    Date2019.02.23 By박철현 Views978
    Read More
  5. 더와 덜의 차이점

    Date2019.02.23 By박철현 Views533
    Read More
  6. 아름다운 무관심

    Date2019.02.23 By박철현 Views137
    Read More
  7. 화요일 평일미사 때

    Date2019.02.21 By박철현 Views180
    Read More
  8.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Date2019.02.21 By박철현 Views1303
    Read More
  9. 인생의 불빛이 되어 주는 지혜

    Date2019.02.21 By박철현 Views1146
    Read More
  10. 문을 닫는 일

    Date2019.02.19 By박철현 Views195
    Read More
  11. 기본

    Date2019.02.19 By박철현 Views368
    Read More
  12. 따라하기

    Date2019.02.19 By박철현 Views136
    Read More
  13. 한계

    Date2019.02.18 By박철현 Views210
    Read More
  14. 말의 무게

    Date2019.02.18 By박철현 Views1378
    Read More
  15.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Date2019.02.18 By박철현 Views65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