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2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생활을 이성의 빛 속에 두는 사람,

무슨 일을 겪든 절망하지 않는 사람,

양심의 괴로움을 모르는 사람,

 

고독을 겁내지 않고

소란한 모임을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

 

이와 같은 사람은

평화롭게 자신의 삶을 이어간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멀어지지도 않으며

사람들에게 쫓기지도 않는다.

 

자신이 처한 자리를 확실히 아는 까닭에

마음에 두려움이 없다.

 

또한 정신의 초조함이 사라졌으므로

비로소 완전한 평화를 누린다.

 

이런 평안함은

사색적인 인간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다.

 

죽음을 앞두고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행동하는 이야말로

모든 진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 아우렐리우스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698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19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608
1372 아름다운 무관심 박철현 2017.11.24 361
1371 선하게 살면 박철현 2017.11.24 245
1370 멋지게 늙기 박철현 2017.11.23 365
1369 사람 사는 모습 박철현 2017.11.23 343
1368 바버라 월터스 박철현 2017.11.22 384
1367 듣는다는 것 박철현 2017.11.22 350
1366 단순과 간소 박철현 2017.11.22 197
1365 행복 박철현 2017.11.21 230
1364 더 가치 있는 인생 박철현 2017.11.21 333
1363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박철현 2017.11.20 319
1362 마음도 쉬어야 박철현 2017.11.20 532
1361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 박철현 2017.11.13 257
Board Pagination Prev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