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6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쉽게 성내지 않고

쉽게 흥분하지 않으며

흐르는 물처럼 고요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표시 내지 않고 혼자서 간직하다

금방 평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일이

내 뜻과 다르게 흘러가서

힘이 부쳐 쉬고 싶을 때

그냥

맘 가는 대로 훌쩍 떠나는

용기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흘러

더 나이를 먹게 되어도

어린아이처럼

순수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것에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에 익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행복을

오래오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 조미하님, '바라는 건'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2006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1035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9131
2159 이 순간이 박철현 2018.01.02 1134
2158 성공의 노하우 박철현 2018.01.03 531
2157 가만히 생각해 보면 박철현 2018.01.03 215
2156 박철현 2018.01.04 1699
2155 용서 박철현 2018.01.04 397
2154 크누트 함순 박철현 2018.01.05 536
2153 희망 클릭 박철현 2018.01.05 2877
2152 아버지의 사랑 박철현 2018.01.06 597
2151 겸손의 미학 박철현 2018.01.06 628
2150 내 마음의 하늘에는 박철현 2018.01.08 333
2149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박철현 2018.01.08 594
2148 고난에서 가치가 드러납니다 박철현 2018.01.09 2289
Board Pagination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