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9.01.24 22:44

미안해하지 말아요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비꽃이 봄을 알리고

장마예보가 여름을 알리듯

사랑은 그대가 존재함을 알리는 것입니다.

 

청잣빛 높은 하늘이 가을을 알리고

거리의 나목이 겨울을 알리듯

그대는 삶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대여,

아무것도 줄 것이 없다고

미안해하지 말아요.

 

사랑은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

 

그대를 생각하면

나는 갈참나무 숲이 되었어요.

 

내 안에 이기적인 생각을 여과시키니

종다리, 휘파람새가 모여들어

둥지를 틀고 있네요.

 

 

 

- 김민소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414 아무튼 그렇습니다 박철현 2021.02.04 32
1413 아바타 임니당!!! file 재 니김 2010.01.23 1125
1412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박철현 2021.03.01 29
1411 아버지의 사랑 박철현 2018.01.06 10
1410 아버지의 유언 박철현 2018.04.16 9
1409 아베(참기쁨) 1 Oh, Julia 2005.01.10 1045
1408 아빠 저, 10달러만 빌려 주실 수 있나요? 1 ★영경이★ 2003.08.31 1293
1407 아쉬움 francisko 2014.02.09 1079
1406 아쉬움 박철현 2019.03.21 24
1405 아쉬움 박철현 2019.11.10 33
1404 아욱스브룩 소년합창단 박철현 2018.04.04 9
1403 아이들 박철현 2021.12.19 16
Board Pagination Prev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