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9.01.24 22:44

미안해하지 말아요

조회 수 5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비꽃이 봄을 알리고

장마예보가 여름을 알리듯

사랑은 그대가 존재함을 알리는 것입니다.

 

청잣빛 높은 하늘이 가을을 알리고

거리의 나목이 겨울을 알리듯

그대는 삶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대여,

아무것도 줄 것이 없다고

미안해하지 말아요.

 

사랑은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

 

그대를 생각하면

나는 갈참나무 숲이 되었어요.

 

내 안에 이기적인 생각을 여과시키니

종다리, 휘파람새가 모여들어

둥지를 틀고 있네요.

 

 

 

- 김민소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01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95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782
1434 크누트 함순 박철현 2018.01.05 443
1433 용서 박철현 2018.01.04 243
1432 박철현 2018.01.04 1296
1431 가만히 생각해 보면 박철현 2018.01.03 176
1430 성공의 노하우 박철현 2018.01.03 409
1429 이 순간이 박철현 2018.01.02 951
1428 힘들 때 보는 비밀노트 박철현 2018.01.02 1029
1427 당신은 정상에 있습니다 박철현 2018.01.01 142
1426 새해에는 박철현 2018.01.01 806
1425 한 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박철현 2017.12.28 304
1424 즐기는 사람 박철현 2017.12.28 2594
1423 가장 귀한 걸작품 박철현 2017.12.27 1390
Board Pagination Prev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