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요."라는 말 뒤에는

"친해지고 싶어요."라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나중에 연락할 께." 그 말 뒤에는

"연락 기다리지 마세요."라는 말이 숨어 있습니다.

 

"나, 갈 께."라는 말 뒤에는

"제발 잡아줘."라는 말이 숨어 있습니다.

 

"사람은 참 좋아." 그 뒤에의 말줄임표에는

"다른 건 다 별로지만"이란 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제 필름이 끊겼나 봐." 그 말 뒤에는

"창피하니까, 그 얘긴 꺼내지마."라는

말이 들어 있지요.

 

"왜 그게 궁금하세요?" 그 뒤 말줄임표에는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말을 삼키고 있을 거예요.

 

사람의 말 뒤에는

또 다른 말이 숨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치거나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스스로 구차해지고 싶지 않다면

말 뒤에 있는 진심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1
2146 사랑을 부르는 소리(이주연 목사님) 박철현 2017.12.24 9
2145 문을 열라 박철현 2017.12.25 8
2144 추위를 녹이는 사랑 박철현 2017.12.25 10
2143 성탄의 기적 박철현 2017.12.26 10
2142 이사빈님의 끝의 끝은 시작입니다 박철현 2017.12.26 11
2141 기쁨을 채우는 삶 박철현 2017.12.27 21
2140 가장 귀한 걸작품 박철현 2017.12.27 14
2139 즐기는 사람 박철현 2017.12.28 17
2138 한 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박철현 2017.12.28 15
2137 새해에는 박철현 2018.01.01 9
2136 당신은 정상에 있습니다 박철현 2018.01.01 6
2135 힘들 때 보는 비밀노트 박철현 2018.01.02 9
Board Pagination Prev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