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9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요."라는 말 뒤에는

"친해지고 싶어요."라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나중에 연락할 께." 그 말 뒤에는

"연락 기다리지 마세요."라는 말이 숨어 있습니다.

 

"나, 갈 께."라는 말 뒤에는

"제발 잡아줘."라는 말이 숨어 있습니다.

 

"사람은 참 좋아." 그 뒤에의 말줄임표에는

"다른 건 다 별로지만"이란 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제 필름이 끊겼나 봐." 그 말 뒤에는

"창피하니까, 그 얘긴 꺼내지마."라는

말이 들어 있지요.

 

"왜 그게 궁금하세요?" 그 뒤 말줄임표에는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말을 삼키고 있을 거예요.

 

사람의 말 뒤에는

또 다른 말이 숨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치거나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스스로 구차해지고 싶지 않다면

말 뒤에 있는 진심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21619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청년회 총회가 끝났습니다

  5. 천생연분(天生緣分)

  6. 진심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7. 행복은

  8. 외로울 때 누군가 곁에 있어 준다면

  9. 구부러진 길

  10. 시련은 삶의 밑거름입니다

  11. 겨울

  12.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13. 슬픔 속에서 웃는 법

  14. 장애물

  15. 관점의 차이

Board Pagination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