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닥친 시련들을 피하고 싶어 합니다.

 

왜 이런 시련이

나에게 찾아왔는지에 대한 의문보다는

당장 닥친 시련 때문에

힘겨워하고 쓰러지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먼 훗날이 되어서는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그 시련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습니다."라고.

 

우리는 늘 그런 식이지요.

시련을 당하고 있을 때는 시련의 의미를 모르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

그 시련이 준 참 의미를 비로소 깨닫게 되는.

 

시련은 늘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

그리고 커다란 교훈과 함께 찾아오는데

우리는 종종 그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아 버리고 맙니다.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먼 훗날이 되어서야

시련이 자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이 시련이

내 삶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는

믿음의 눈을 떠야 하지 않을까요?

먼 훗날이 아니라 지금 당장.

 

 

 

- 박성철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2050 시험 박철현 2020.05.14 59
2049 시작은 희망의 또 다른 이름 박철현 2019.02.16 18
2048 시작과 끝 박철현 2019.01.15 11
2047 시작 박철현 2022.01.28 20
2046 시몬과 유다 사도 축일에 박철현 2020.10.28 36
2045 시로 읽는 세상 원고 류신 2004.05.19 1010
2044 시련이 없는 인생 박철현 2019.03.26 33
» 시련은 삶의 밑거름입니다 박철현 2019.01.19 12
2042 시련 중에도 박철현 2018.02.18 13
2041 시대의 징표 박철현 2021.10.22 11
2040 시대를 고민하는 사제들의 기도와 호소 1 남궁춘배 2010.12.15 1059
2039 시기와 질투 박철현 2020.12.08 39
Board Pagination Prev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