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9.01.06 20:47

세월과 인생

조회 수 4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입니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입니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 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듭니다.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합니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릅니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가진 것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잘 살아야 합니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1967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099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9082
2111 풍요의 질병 박철현 2018.01.28 311
2110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귀한 줄 모릅니다 박철현 2018.01.28 1023
2109 매듭 박철현 2018.01.29 1503
2108 위기에 처하면 박철현 2018.01.29 3026
2107 내 몫, 내 소명 박철현 2018.01.30 2952
2106 좋은 말 박철현 2018.01.30 881
2105 필요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박철현 2018.01.31 194
2104 선입견 박철현 2018.01.31 1306
2103 오르막길 박철현 2018.02.01 1244
2102 소중히 가슴에 넣어둔 것 박철현 2018.02.01 328
2101 직관 박철현 2018.02.02 1291
2100 몸을 낮추어야만 박철현 2018.02.02 756
Board Pagination Prev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