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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22:55

지평선 같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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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 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 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 정용철님,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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