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상의 풍요로움은

욕심 그릇을 비워서 채우고

자신의 부족함은

차고 매운 가슴으로 다스리되

타인의 허물은

바람처럼 선들선들 흐르게 하십시오.

 

생각은 늘 희망으로 깨어있게 손질하고

어떤 경우도 환경을 탓하지 말며

결코 남과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마음은 불과 같아

소중한 인연을 재로 만들고

교만은 독과 같아

스스로 파멸케 하니

믿었던 사람이 배신했다면 조용히 침묵하십시오.

 

악한 일엔 눈과 귀와 입을 함부로 내몰지 말고,

선한 일엔 몸과 마음을 어김없이 탕진하여

삶의 은혜로움을

깊고 깊은 사랑으로 완성하십시오.

 

식사를 간단히,

더 간단히 이루 말할 수 없이 간단히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거기서 아낀 시간과 에너지는

시를 쓰고, 음악을 즐기고,

자연과 대화하고 친구를 만나는 데 쓰십시오.

 

 

 

- 웰렌 니어링님 '소박한 밥상'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1488 신앙의 눈길로 보면 박철현 2017.11.01 17
1487 신앙의 일, 세상의 일 박철현 2021.07.25 11
1486 신앙의 증거 박철현 2021.10.16 7
1485 신앙의 힘 박철현 2021.01.30 33
1484 신앙인에게 진리란? 박철현 2022.04.15 31
1483 신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file 한세상 2014.10.24 819
1482 신임 사목협의회 위원 남궁춘배 2006.12.24 1260
1481 신임 주한 교황대사 임명 file 남궁춘배 2008.04.17 1651
1480 신적 사랑 박철현 2021.05.03 19
147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박철현 2020.01.24 45
1478 신천지 박철현 2020.05.23 48
1477 신호등 같은 인생 박철현 2018.11.11 13
Board Pagination Prev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