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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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프리카 어느 부족의 농부들에게

비료를 갖다 주었습니다.

 

농부들이 처음 본 그 비료를 밭에 뿌렸더니

전에 없는 풍작이었습니다.

 

농부들은

그 부족의 지혜로운 눈 먼 추장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작년보다 두 배나 많은 곡식을 거두었습니다."

 

추장은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가

농부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아이들아, 매우 좋은 일이다.

내년에는 밭의 절반만을 갈아라."

 

그들은 사는데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필요 이상의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원주민 인디언들이 보잘 것 없는 도구로

나무를 자르고 있었습니다.

 

유럽에서 이주해 온 백인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는

나무를 단 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큰 도끼를 나누어주었습니다.

 

다음 해에 그 도끼를

어떻게 쓰고 있을 지가 궁금하여 찾아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백인을 환대하였고 추장이 말합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고마움을 어떻게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신들이 이 도끼를 보내 준 다음부터

우리는 더 많은 휴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필요 이상의 것을 원하지 않았으며

누릴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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