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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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21:17

멋진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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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높이고,

나를 낮추면 손해 보는 것 같지요?

 

남을 배려하고

남 뒤에 서면 뒤 처지는 것 같지요?

 

양보하고 희생하면 잃기만 하고

얻는 게 없어 보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바보라 부른다네요.

 

정말 그럴까요?

 

짧게 볼 때는 바보 같지만,

길게 보면 이런 사람이야말로 '삶의 고수'라 하지요.

 

시간이 지나면

이런 사람이 남으로부터 인정받고,

좋은 사람이라 불리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빛나는

멋진 바보가 되어 보십시오.

 

양보하고 희생하는 그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합니다.

 

조금 늦더라도 차근히 쌓아 가는 삶이

진정한 승리의 삶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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