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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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21:10

할아버지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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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의 할아버지가

사랑이 넘치는 그림을 화폭에 담고 있습니다.

 

일평생 제대로 된

그림 수업을 받아보지 못했지만,

할아버지가 펼치는 회화의 세계에는

정갈한 아름다움과

따뜻한 사람의 마음이 들어있습니다.

 

1981년 브라질에 이민 간 할아버지 가족.

그러나 2015년,

할아버지의 아들은 자녀들과 함께

한국으로 귀국하여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손자들을 쉽게 만날 수 없게 된 할아버지는

손자들이 어른이 된 후에는

자신이 세상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사랑하는 손자들에게

잊히고 싶지 않았습니다.

 

의류업을 했을 때

종종 옷에 그림을 그려 판매하기도 했지만

SNS 활동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마음을 남기고 있습니다.

 

자신과 손자들이 함께 있는 모습,

점점 자라나는 손자들의 모습을 그립니다.

그리고 손자들이 좋아하는 공룡은

할아버지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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