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11.11 21:31

신호등 같은 인생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금 당신이 도로를 걷고 있다면

그곳에 있는 신호등을 보십시오.

 

파란 불이 켜져 있다면

당신은 계속 걸어갈 것이고

빨간 불이 켜져 있다면

당연히 파란 불로 바뀌길 기다릴 것입니다.

 

당신이 어떤 곳을 가야 한다면

빨간 불이 켜져 있다고 해서

이제는 그곳으로 영원히 갈 수 없다고

절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자신이 도로를 걸을 때

항상 파란 불만 켜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삶이란 이름 지어진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지만

항상 잘 닦여진 도로에서

파란 신호만을 받으면서 가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맞이하게 되는

시련과 실패를

단지 빨간 불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시련과 실패라는

빨간 불 앞에 서게 되면

아예 그 길을 가기를

포기해 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바뀌는 시간 동안만

참고 기다리면

다시 앞으로 걸어갈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삶은 계속 쉬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 아니고

걷다가 잠시 쉬고 또다시 걷기를 반복하는

파란 불과 빨간 불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자신이 빨간 불이라 해서 뒤돌아서지 않는 한

언젠가는 꼭 종착역에 도달하게 된다는 사실을,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사실을.

 

 

 

 

- 박성철님 -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175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322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429
    read more
  4. 멋진 친구를 만나면

    Date2018.11.16 By박철현 Views14
    Read More
  5. 삶이란?

    Date2018.11.16 By박철현 Views8
    Read More
  6. 첫눈 오는 날 만나자

    Date2018.11.15 By박철현 Views14
    Read More
  7. 자신에게 미소 지으십시오

    Date2018.11.15 By박철현 Views8
    Read More
  8. 할아버지의 그림

    Date2018.11.14 By박철현 Views8
    Read More
  9. 바람이 전하는 말

    Date2018.11.14 By박철현 Views18
    Read More
  10. 웃음과 눈물

    Date2018.11.12 By박철현 Views16
    Read More
  11. 연인 같은 친구

    Date2018.11.12 By박철현 Views88
    Read More
  12. 신호등 같은 인생

    Date2018.11.11 By박철현 Views13
    Read More
  13. 밖에서 오는 고통

    Date2018.11.11 By박철현 Views11
    Read More
  14. 숨 쉴 공간

    Date2018.11.09 By박철현 Views14
    Read More
  15. 좋은 건물

    Date2018.11.09 By박철현 Views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