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러시아에서 한 사내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자라면서 외모에 대해

심각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넓은 콧구멍, 두터운 입술,

작은 눈과 지나치게 긴 팔과 다리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소년은 외모 때문에

행복하게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느님 기적을 베풀어 주소서.

저의 외모를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시면

나의 모든 것을 바쳐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겠습니다."

 

기도는 응답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성장하면서

문학에 천재적인 소질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자신을 괴롭혀 온 외모 콤플렉스를

날려 버릴 해답을 찾은 것입니다.

 

'문학을 통해 완벽한 미를 창조하는 사람'

그 소년이 바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입니다.

 

톨스토이를 '못생긴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외모가 전부는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각자에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갈고 닦으면

사람들은 우리를 외모를 넘어선

하느님의 사람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 안성우 목사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504 변하지 않는 분 박철현 2021.04.30 20
503 부활 시기에 가져야 할 마음 박철현 2021.05.01 17
502 열매 박철현 2021.05.02 20
501 신적 사랑 박철현 2021.05.03 19
500 주님의 평화 박철현 2021.05.04 23
499 비유 박철현 2021.05.05 12
498 사랑과 기쁨 박철현 2021.05.06 13
497 보고픈 엄마 얼굴 Theresia 2021.05.07 23
496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 박철현 2021.05.07 13
495 승리자 박철현 2021.05.08 15
494 헌신적 사랑 박철현 2021.05.09 13
493 이기심을 버리고 박철현 2021.05.10 16
Board Pagination Prev 1 ...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