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10.29 20:09

사랑을 도운 건

조회 수 7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옛날 옛적에 행복, 슬픔, 허영, 사랑 등

모든 감정이 사는 섬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섬이 가라앉자

사랑은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 부가 큰 배에 올라타고 지나갔습니다.

"부야, 남 좀 데려가면 안 되겠니?"

"안 돼, 내 배에는 금과 은이 가득해.

네가 탈 자리가 없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배를 타고 지나가는

허영에게 부탁했습니다.

"허영아, 제발 나 좀 도와줘!"

"그럴 수 없어.

넌 너무 젖어서 내 배를 망가뜨리고 말거야."

 

그때 슬픔이 지나갔습니다.

"슬픔아. 나 좀 데려가 줘."

"아 사랑아. 난 너무 슬퍼서 혼자 있어야겠어."

 

행복도 사랑의 곁을 지나갔지만

너무 행복한 나머지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때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사랑아. 이리 오렴. 내가 널 데리고 갈게."

 

사랑은 기쁨에 겨워

그가 어디로 가는지 묻지 않았습니다.

 

땅에 당도하자 그는 자신의 길을 가버렸습니다.

사랑은 그에게 큰 빚을 진 것을 깨닫고

지식에게 물었습니다.

"나를 도운 건 누구였니?"

 

"그건 시간이었어."

지식이 대답했습니다.

 

"시간? 시간이 왜 날 도운 거지?"

"시간만이 사랑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알기 때문이야."

 

 

 

- 에릭 카플란 피주북스, '5분 인생 특강'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296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1979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10109
1987 마음과 인품이 달라집니다 박철현 2018.10.24 1172
1986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박철현 2018.10.23 854
1985 깊어간다는 것 박철현 2018.10.23 498
1984 마음속 우편함 박철현 2018.10.22 2025
1983 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박철현 2018.10.22 1538
1982 잠시, 기대며 살자 박철현 2018.10.21 384
1981 좋은 사람 박철현 2018.10.21 424
1980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리십시오 박철현 2018.10.20 1162
1979 안아주십시오 박철현 2018.10.20 1361
1978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박철현 2018.10.19 149
1977 뿌린 대로 거둘 것입니다 박철현 2018.10.19 1180
1976 용기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박철현 2018.10.14 169
Board Pagination Prev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