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10.26 19:09

웃음은 친근감에서

조회 수 3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날의 사람들은

1930년대 사람들보다

3분의 1밖에 웃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웃을 수 있겠습니까?

웃기는 프로나 유머를 모아서 이야기하면

웃을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항상 그렇게 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웃음은 재미나는 일 이전에

재미있게 웃으며 살고자 하는 마음의 산물입니다.

 

웃음치료사 캐롤 포셋은

"웃음은 유머 이전부터 존재하던 것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침팬지들은 동료들과 친해지고자 할 때에

크게 웃습니다.

 

이처럼 본래 웃음이란

친해지려고 하고 함께 있는 것이 좋아서

웃는 것이라고 포셋은 말합니다.

 

웃음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없거나

함께 있는 사람들이

친근함을 서로 주지 못하기 때문이거나

사람들과 친근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웃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웃음을 나누는 만남을 만들어 나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창조적인 삶이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길이라 여깁니다.

 

 

 

- 이주연 목사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19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0743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823
1999 아욱스브룩 소년합창단 박철현 2018.04.04 339
1998 깨달음의 소리 박철현 2018.04.05 1138
1997 무덤 박철현 2018.04.05 1291
1996 진정한 행복 박철현 2018.04.07 1465
1995 나이 박철현 2018.04.07 798
1994 가정 박철현 2018.04.08 641
1993 자연과의 대화 박철현 2018.04.08 541
1992 박철현 2018.04.09 678
1991 인생의 배낭 속에 박철현 2018.04.09 869
1990 인생 박철현 2018.04.10 372
1989 세 치 혀 박철현 2018.04.10 1093
1988 과자 한 개를 참았을 뿐인데 박철현 2018.04.11 269
Board Pagination Prev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