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10.21 17:54

잠시, 기대며 살자

조회 수 3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죽고 못 살던 사랑도 한 번은 이별한다.

못 견디는 그리움도

시간이 흐르면 덤덤해진다.

 

살을 베던 상처도 시간이 지나니

딱지가 떨어지고 세상이 난다.

 

죽여버리고 싶던 증오도

시간이 지나니 참을 수 있게 된다.

 

그러니, 모든 것에 연연하지 말자.

 

욕심내지 말자.

집착하지 말자.

지금 내 곁에 있는 것에 충실하자.

 

10평에 살든, 100평에 살든,

마지막에는 한 평도 안 되는 곳으로 들어간다.

 

다 그렇게 산다.

그러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아프면 덜 아픈 사람을 찾아,

그리우면 덜 그리운 사람을 찾아,

힘들면 덜 힘든 사람을 찾아, 마음을 내려놓자.

 

덜 힘들어질 때까지.

잠시, 기대며 살자.

 

 

 

- 김정한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2729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1619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9760
» 잠시, 기대며 살자 박철현 2018.10.21 379
1981 좋은 사람 박철현 2018.10.21 418
1980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리십시오 박철현 2018.10.20 1160
1979 안아주십시오 박철현 2018.10.20 1357
1978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박철현 2018.10.19 143
1977 뿌린 대로 거둘 것입니다 박철현 2018.10.19 1180
1976 용기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박철현 2018.10.14 153
1975 '나' 자신을 가장 낮은 사람으로 여기십시오 박철현 2018.10.14 1409
1974 지금은 사랑 운행 중 박철현 2018.10.12 2956
1973 좋은 말로 좋은 인연을 박철현 2018.10.12 2481
1972 사랑을 심으면 사랑이 납니다 박철현 2018.10.11 2587
1971 당신에게 주는 삶의 충고 박철현 2018.10.11 302
Board Pagination Prev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