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 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 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미움과 걱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속에 빛을 떠올려 보십시오.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언덕에 서서

미움과 걱정을 향해 손 흔들 수 있을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2030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1047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9143
1619 이정하님의 열려 있는 눈 박철현 2018.04.23 1315
1618 최선을 다하라 박철현 2018.04.23 1283
1617 좋은 사람, 나쁜 사람(최용우 목사님) 박철현 2018.04.22 734
1616 모델 박철현 2018.04.22 1047
1615 한비야님의 혼자서도 잘해요 박철현 2018.04.21 922
1614 질문의 차이 박철현 2018.04.21 2436
1613 바라봄의 법칙 박철현 2018.04.20 281
1612 명예에 대한 탐심 때문에 박철현 2018.04.20 3394
1611 마음의 모양 박철현 2018.04.19 674
1610 낙담시키는 자 박철현 2018.04.19 3498
1609 장아찌 인생 박철현 2018.04.18 435
1608 심각한 고민에서 탈출하려면 박철현 2018.04.18 4106
Board Pagination Prev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