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3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살다 보면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기분 좋은 말,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칼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말씨이지요.

남의 마음에 눈물을 주는 말, 실망을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불신의 말, 절망의 말 등.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어쩌면 우린 말 한 마디에

천재 또는 바보가 될 수도 있고,

성공 또는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고,

사랑 또는 이별을 할 수도 있고,

좋은 인연 또는 악연이 될 수도 있고,

영원히 또는 남남처럼 살아 갈 수도 있지요.

 

우린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을 할 수도 있고

싫은 말도 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로 이성이 있기에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다스릴 수 있기에

어려워도 화가 치밀어도

한 번 말하기 전에 조금만 참고 차분한 마음으로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고

나 자신이 소중한 것처럼 남도 소중히 생각한다면

극단적인 말귀에 거슬리는 말보다는

곱고 고운 말 아름다운 말,

희망을 심어주는 말을 하지 않을까요?

 

수없이 많은 말을 하고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

기분 좋고 밝고 맑고 희망의 말을 한다면

서로 환한 미소 짓고,

힘든 세상 육체는 힘들어도 편안한 마음과 함께

좋은 인연으로 살지 않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17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0743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823
1615 한비야님의 혼자서도 잘해요 박철현 2018.04.21 634
1614 질문의 차이 박철현 2018.04.21 1188
1613 바라봄의 법칙 박철현 2018.04.20 248
1612 명예에 대한 탐심 때문에 박철현 2018.04.20 3181
1611 마음의 모양 박철현 2018.04.19 611
1610 낙담시키는 자 박철현 2018.04.19 3461
1609 장아찌 인생 박철현 2018.04.18 394
1608 심각한 고민에서 탈출하려면 박철현 2018.04.18 4087
1607 외로움 박철현 2018.04.17 154
1606 내 안에 미움을 만들지 마십시오 박철현 2018.04.17 3258
1605 아버지의 유언 박철현 2018.04.16 329
1604 편견 박철현 2018.04.16 468
Board Pagination Prev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