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 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내고
물 한 모금에서 감동의 눈물을 찾을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간직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감동할 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단 하루라도
간직하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1분이라도 내게 머물러서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그런 순수한 미소를
잠시라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최복현님,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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