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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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 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내고

물 한 모금에서 감동의 눈물을 찾을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간직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감동할 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단 하루라도

간직하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1분이라도 내게 머물러서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그런 순수한 미소를

잠시라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최복현님,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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