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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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19:11

순수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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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창업해 억만장자가 된 마크 주커버그는

자신의 성공비결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성공비결에 대해서 묻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저의 창업 스토리를

특별한 비결로 포장해 신화로 만들고 싶어 하지만

제가 성공한 비결은 딱히 없습니다.

이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이 세계에 몸담고 있는 다른 사람들이

다들 하는 것처럼

그저 하루에 6시간씩 프로그램을 짰을 뿐입니다."

 

철저한 고객만족으로 유명한

유통회사 자포스의 창업자 역시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희의 모습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회사를 세우면서

우리가 가장 신경을 쓴 일은

상품을 포장하고 번개같이 배송하는 일이었습니다.

몇 년 간 저희가 했던 업무의 90%가

바로 단순 포장과 배송이었습니다."

 

전설적인 농구선수 줄리어스 어빙은

"프로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싫은 날에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앙인들의 삶은 날마다 반복되어도

순수한 기쁨을 경험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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