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람에게는 다 저 나름의 천당이 있습니다.

 

책이 잔뜩 쌓이고 잉크가 놓인 방이 천당인 사람.

음반이 가득 쌓이고

질 좋은 오디오가 놓인 방을 천당으로 아는 사람.

 

화려한 옷들이 줄줄이 걸린 옷장이 천당인 사람.

포도주와 브랜드 병이 가득한 방을

천당으로 아는 사람.

돈이 가득 들어 있는 방이 천당인 사람 등등.

 

각자의 천당은 다 다릅니다.

 

천당의 의미는

걱정거리가 없고 그곳에 가면 마음이 착해지고

편안해지는 그런 곳을 말하는 것일 텐데요,

그러고 보면 금은보화가 쌓인 곳은

결코 천당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걱정과 불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는 장소 역시

천당일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에 불만이 차기 때문입니다.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는 장소 역시 천당이 아닙니다.

 

향긋한 애기 냄새가 있는 곳,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 좋아하는 일이 있는 곳,

행복한 취미가 있는 곳,

소박한 행복이 있는

바로 그곳이 나만의 파라다이스입니다.

 

 

 

- 송정림님, '마음 풍경' 중에서 -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175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나이가 들어도 청춘처럼 사는 것

  5. 나이가 들면서

  6. 나이 듦

  7. 나이

  8. No Image 20Mar
    by 남궁춘배
    2007/03/20 by 남궁춘배
    Views 1407 

    나의재물은?

  9. No Image 01Mar
    by 이현준
    2004/03/01 by 이현준
    Views 1186 

    나의 하느님....

  10. 나의 천당은 이런 곳입니다

  11. 나의 진정한 가치

  12. 나의 정원

  13. 나의 전성기

  14. No Image 25Aug
    by 꽃나라2
    2018/08/25 by 꽃나라2
    Views 3 

    나의 볼품없이

  15. No Image 12Dec
    by 허길조
    2010/12/12 by 허길조
    Views 1303 

    나의 마즈막 정거장은 어디인가,

Board Pagination Prev 1 ...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