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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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할 때는

여러 재료를 한 번에 하나씩 순서대로 넣어야 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에 한 가지씩 해 나가야 합니다.

 

"아, 이번 일을 잘 처리해야 하는데."라고 하거나,

"이거 했다가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에 자신을 맡기고,

하나, 둘 씩 새로운 경험을 더해 나아가면 됩니다.

 

때로는 내 의도와 관계없이 삶이 펼쳐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일수록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지금 당장은

다음번에 넣을 재료 이상은 생각할 수 없다 하더라도,

여전히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가는 중이니 말입니다.

 

그러니까 중간에 손을 놓으면 안 됩니다.

간도 봐야 합니다.

너무 싱거우면 소금도 더 넣어야 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필요한 것이 차례로 나타날 것입니다.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내게 꼭 맞는 재료를 구하게 되고,

그러다 훌륭한 레시피를 완성하게 되면서

깜짝 놀랄 만한 요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깜짝 놀랄 만한 인생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릴루 마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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