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리를 할 때는

여러 재료를 한 번에 하나씩 순서대로 넣어야 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에 한 가지씩 해 나가야 합니다.

 

"아, 이번 일을 잘 처리해야 하는데."라고 하거나,

"이거 했다가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에 자신을 맡기고,

하나, 둘 씩 새로운 경험을 더해 나아가면 됩니다.

 

때로는 내 의도와 관계없이 삶이 펼쳐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일수록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지금 당장은

다음번에 넣을 재료 이상은 생각할 수 없다 하더라도,

여전히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가는 중이니 말입니다.

 

그러니까 중간에 손을 놓으면 안 됩니다.

간도 봐야 합니다.

너무 싱거우면 소금도 더 넣어야 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필요한 것이 차례로 나타날 것입니다.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내게 꼭 맞는 재료를 구하게 되고,

그러다 훌륭한 레시피를 완성하게 되면서

깜짝 놀랄 만한 요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깜짝 놀랄 만한 인생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릴루 마세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954 청소부로 일하는 음악선생님 박철현 2017.10.02 27
1953 감사드립니다 박철현 2017.10.17 27
1952 이기열(요한) 형제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박철현 2018.06.18 27
1951 지나간 일들에 미련을 두지 마십시오 박철현 2018.10.09 27
1950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박철현 2019.01.18 27
1949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박철현 2019.01.23 27
1948 나이가 들어도 청춘처럼 사는 것 박철현 2019.02.11 27
1947 화요일 평일미사 때 박철현 2019.02.21 27
1946 누름돌 박철현 2019.03.13 27
1945 비교 박철현 2019.05.15 27
1944 Penny 박철현 2019.10.22 27
1943 프로야구 박철현 2019.10.27 27
Board Pagination Prev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