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장애인이

아직도 편견과 차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 시대에는 오히려 장애인들을 위한

훌륭한 정책이 많았다고 합니다.

 

장애인과 그 부양자에게는

각종 부역과 잡역을 면제했고,

장애인에 대한 범죄는 가중 처벌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장애인들에게

무조건 편한 특혜만 준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라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점복사,

불경을 외워 읽어주는 독경사,

물건을 만드는 공방의 공인,

악기를 다루는 악공 등으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을 했습니다.

 

태종 때는

명통시(明通侍)라는 시각장애인 단체를

조직하고 지원하여

가뭄 때 지내는 기우제 등 국가를 위한 행사를

주관하도록 하였습니다.

 

관직 등용에도 차별이 없었습니다.

조선 초 우의정과 좌의정을 지낸 허조는 척추장애인,

중종 때 우의정을 지낸 권균은 간질장애인,

광해군 때 좌의정을 지낸 심희수는 지체장애인,

영조 때 대제학, 형조판서에 오른 이덕수는

청각장애인이었지만

모두 훌륭히 역사를 빛내준 사람들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3502 어느 새벽에 꿈 속에서 꽃나라2 2018.08.22 5
3501 개울가 늘어진 수양버들 꽃나라2 2018.08.22 5
3500 만남의 의미 박철현 2018.08.23 5
3499 같은 산자락도 꽃나라2 2018.08.24 5
3498 눅눅한 기운이 꽃나라2 2018.08.24 5
3497 바람과 불 꽃나라2 2018.08.26 5
3496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꽃나라2 2018.08.26 5
3495 주면 준만큼 박철현 2018.09.18 5
»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박철현 2018.09.22 5
3493 마주 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박철현 2018.09.24 5
3492 그래, 인생은 단 한 번의 추억여행이야 박철현 2018.10.04 5
3491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박철현 2021.06.29 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