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9.20 20:07

사랑과 후회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근에 인터넷에서 이슈가 된

'대답 없는 문자'라는 글과 사진이 있었습니다.

 

한 학생이 엄마라고 저장되어 있는 번호로

'엄마',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보냈지만

오랜 시간 답이 오지 않는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 밑에는

"오늘이

저희 어머니 돌아가신지 일 년이 된 날입니다.

아무리 불러 봐도 답이 없으시네요."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작성된 글에는 비슷한 사연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대부분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에야

사랑을 더 자주 고백하지 못하고

연락을 드리지 못했던 것에 대한 사람들의

후회였습니다.

 

영국의 역사가인 토마스 칼라일은

연구를 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어서

아내에겐 늘 신경질적으로 대했습니다.

 

칼라일의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우울증에 걸려 일찍 죽고 말았는데,

아내가 죽고 난 뒤에 칼라일은

"나는 아내를 정말로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가 나의 말을 믿어주겠습니까?

아내를 딱 2분 만 만날 수 있다면

마음을 다해 사랑을 고백할 텐데."라는 말을 했습니다.

 

삶에서 가장 후회하게 되는 것은

고백하지 못한 사랑입니다.

 

사람들이 아직 곁에 있는 시간에

사랑을 고백하십시오.

반드시 그 결실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0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3560 힘들어도 웃고 살아갑시다 박철현 2019.03.25 24
3559 힘들면 쉬어 가세요 방문객 2007.09.07 1453
3558 힘들고 지쳐 있을때 1 허길조 2010.10.10 1682
3557 힘들고 어려울 땐 하늘을 보세요 박철현 2018.10.28 16
3556 힘들 때 보는 비밀노트 박철현 2018.01.02 9
3555 흰 금잔화 박철현 2017.07.21 53
3554 희생의 의미 박철현 2018.05.31 10
3553 희망이 ... 한세상 2012.05.21 1200
3552 희망의 별 박철현 2018.01.19 16
3551 희망의 문 최복현 2007.08.02 1561
3550 희망은 불가능한 것을 이룹니다 박철현 2019.03.22 21
3549 희망사진 촬영 최태식 필립보 신부 2012.03.26 117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