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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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소한 말 한 마디 때문에

상대방을 아프게 하고

자신의 입장마저 난처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통해

당사자에게 그 말이 전해졌을 때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는 합니다.

 

사람이 동물과 가장 다른 점은

언어를 가지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고 느끼는 바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참으로 축복이고 다행한 일입니다.

 

사람과 사람 간에 나누는 대화는

참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일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에 앞서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넉넉함으로

대화를 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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