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8.26 18:14

소중하고 눈부신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BHP30k1.jpg

 

아름다운 이별

 

누가 이별을 눈물이라 했는가

아픔이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빛날 수도 없다

 

헤어짐을 서러워하지 말라

이별은 초라하고 가난한 인생에

 

소중하고 눈부신 보석을 붙이는 일

두고두고 빛날 수 있는

사랑의 명패를 다는 일

 

우리는 헤어지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오래 빛날 수 있다.

 

저 높은 곳의 별처럼

멀리 떨어져 있음으로써

더욱 확실할 수 있다.

 

아픔이 크면 클수록 더욱 빛나는

이별은 인생의 보석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966 소중히 가슴에 넣어둔 것 박철현 2018.02.01 16
1965 소중한 오늘 하루 박철현 2019.03.20 21
1964 소중한 사랑과 우정 박철현 2018.09.28 7
1963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남궁춘배 2006.02.17 827
» 소중하고 눈부신 꽃나라2 2018.08.26 7
1961 소음과 정겨운 소리의 차이 1 한세상 2008.11.15 1263
1960 소유적 사랑 박철현 2022.02.14 25
1959 소외 1 박철현 2021.01.05 41
1958 소신대로 행한다면 박철현 2020.11.22 47
1957 소식을 전합니다 1 박철현 2022.07.06 151
1956 소속 박철현 2020.07.20 36
1955 소설의 주인공 박철현 2021.07.07 13
Board Pagination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