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8.26 06:09

삶은 고독한 것

조회 수 10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F08ks9h.jpg

 

안개 속에서

 

아무도 현명하지 않다,

어둠을 모르는 자는

 

도망칠 수도 없이 살며시

모든 것을 가려버리는 어둠을

 

안개 속에서

이상하다, 안개 속을 헤매는 것은

온갖 나무숲과 돌은 고독하다.

 

어떤 나무도 다른 나무를 모른다.

모두가 다 혼자다.

 

이상하다, 안개 속을 헤매는 것은

삶은 고독한 것이다.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을 모른다.

모두가 다 혼자다.

 

세계는 내겐 벗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내 삶이 아직 밝았을 때에는

 

그런데 이제 안개가 내리니

아무도 보이지 않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3148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224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10373
1724 자신의 삶과 닮은 얼굴 박철현 2018.06.27 612
1723 사랑에 집중하세요 박철현 2018.06.27 905
1722 당신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박철현 2018.06.22 1093
1721 중단할 수 없는 이유 박철현 2018.06.22 147
1720 부고 1 file 남궁춘배 2018.06.22 1194
1719 사랑한다면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박철현 2018.06.21 1057
1718 타인의 불행 박철현 2018.06.21 2232
1717 가장 먼저 나를 떠올려 줄 사람 박철현 2018.06.20 224
1716 여행길 박철현 2018.06.20 688
1715 이력서 박철현 2018.06.19 3535
1714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박철현 2018.06.19 3829
1713 이기열(요한) 형제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박철현 2018.06.18 299
Board Pagination Prev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