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8.25 18:19

나의 볼품없이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TW6OrG.jpg

 

나의 가난함

 

이렇게 가난해도

나의 가장 행복을 맛본다.

 

내 형제들 셋은 부산에서 잘살지만

형제들 신세는 딱 질색이다.

 

나의 볼품없이 가난하지만

인간의 삶에는 부족하지 않다.

 

돈과 행복은 상관없다.

부자는 바늘귀를 통과해야 한다.

 

각 문학사에서 날 돌봐 주고

몇몇 문인들이 날 도와 주고

그러니 나의 불편함을 모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690 나를 바라보아야하는 꽃나라2 2018.08.25 1
1689 아침저녁으로 꽃나라2 2018.08.25 3
1688 언제나 좋은 세상 꽃나라2 2018.08.25 4
1687 풀들이 억센 바람에도 꽃나라2 2018.08.25 13
» 나의 볼품없이 꽃나라2 2018.08.25 3
1685 나의 가난은 꽃나라2 2018.08.26 4
1684 삶은 고독한 것 꽃나라2 2018.08.26 3
1683 바람과 불 꽃나라2 2018.08.26 5
1682 이 세상을 아름답게 꽃나라2 2018.08.26 3
1681 소중하고 눈부신 꽃나라2 2018.08.26 7
1680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꽃나라2 2018.08.26 5
1679 작은 들꽃 박철현 2018.08.26 11
Board Pagination Prev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