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4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7PD1rH.jpg

 

내 고향 민들레

 

개나리 피었던 학교 울타리엔

정열에 불꽃 쉴 틈 없이 솟아오르고

 

민들레 피었던 갯마을 사라지고

허허 벌판엔 은빛 탱크로 가득하네.

 

홀씨 되어 날아갔던 노란 민들레

지금은 어느 곳에 터를 잡고 피어 있을까

 

내 고향 용잠 바닷가에

꽃 피는 봄은 찾아왔는데

벚꽃 피는 사월은 다시 오는데

 

홀씨 되어 날아간 민들레는

내 고향 강 언덕에 피었던 민들레는

지금 쯤 어느 곳에서 자라고 있을까

 

내 고향 강 언덕에 피었던 민들레

지금은 어디에서 자라고 있을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2003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103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9125
1739 빈손의 의미 박철현 2018.07.04 1677
1738 인연이 다하는 때 박철현 2018.07.04 437
1737 사랑채무자 박철현 2018.07.03 823
1736 없으면 없는 대로 박철현 2018.07.03 478
1735 어떤 말 박철현 2018.07.02 247
1734 삶과 사랑은 서로 이해하는 것 박철현 2018.07.02 1163
1733 기쁜 하루 박철현 2018.07.01 3284
1732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 박철현 2018.07.01 1008
1731 우리의 꿈을 향해 지금에 충실합시다 박철현 2018.07.01 263
1730 고슴도치의 사랑 박철현 2018.06.30 1539
1729 링컨의 리더십 박철현 2018.06.30 1618
1728 기쁨을 모아 두십시오 박철현 2018.06.29 778
Board Pagination Prev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