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9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7PD1rH.jpg

 

내 고향 민들레

 

개나리 피었던 학교 울타리엔

정열에 불꽃 쉴 틈 없이 솟아오르고

 

민들레 피었던 갯마을 사라지고

허허 벌판엔 은빛 탱크로 가득하네.

 

홀씨 되어 날아갔던 노란 민들레

지금은 어느 곳에 터를 잡고 피어 있을까

 

내 고향 용잠 바닷가에

꽃 피는 봄은 찾아왔는데

벚꽃 피는 사월은 다시 오는데

 

홀씨 되어 날아간 민들레는

내 고향 강 언덕에 피었던 민들레는

지금 쯤 어느 곳에서 자라고 있을까

 

내 고향 강 언덕에 피었던 민들레

지금은 어디에서 자라고 있을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698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615
1864 같은 산자락도 꽃나라2 2018.08.24 265
1863 혼자만의 슬픔은 꽃나라2 2018.08.24 530
1862 잠재력이 엄청나게 다른 가치를 지닙니다 박철현 2018.08.23 96
1861 만남의 의미 박철현 2018.08.23 146
1860 스며든 빛부신 햇살이 꽃나라2 2018.08.23 354
1859 들이쉬는 숨이 꽃나라2 2018.08.23 332
1858 봄바람 속에는 꽃나라2 2018.08.23 234
1857 권위있는 나무 집에 꽃나라2 2018.08.23 323
» 민들레 피었던 갯마을 꽃나라2 2018.08.23 921
1855 선착장에서 꽃나라2 2018.08.23 63
1854 낮게 드리워 꽃나라2 2018.08.23 864
1853 시간이 되면 꽃나라2 2018.08.23 550
Board Pagination Prev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