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8.23 06:56

목련꽃 지던 날

조회 수 16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yZeAAgY.jpg

 

목련꽃 지던 날

 

바람이 들추어낸

치맛폭 안으로

 

꿀벌 한 마리 졸라대며

동거 하자더니

 

단물 빨아먹고

미련없다 떠나네

 

기진맥진 목련꽃

달빛에 젖어울다

 

한 세상 저 멀리

윤회의 길 떠나는데

 

나는 아직도

봄비 맞으며

 

여기, 목련나무 아래

서성이고 있네

 

별빛 내려와

사정하던 새벽

 

목련꽃 몽올몽올

몸은 부풀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3051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2074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10222
1855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박철현 2018.07.05 702
1854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습니다 박철현 2018.07.06 1893
1853 자신의 뒷모습을 보며 살아라 박철현 2018.07.06 1119
1852 정용철님의 어느 날 그랬다면 박철현 2018.07.08 2440
1851 고난이 능력을 키웁니다 박철현 2018.07.08 924
1850 감사드립니다 1 김민수 2018.07.08 1462
1849 마음에도 깊이가 있나 봅니다 박철현 2018.07.09 1218
1848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목적 박철현 2018.07.09 2780
1847 들어주는 사람, 들어주시는 하느님 박철현 2018.07.10 989
1846 의미 없는 삶 박철현 2018.07.10 799
1845 태도가 중요하다 박철현 2018.07.11 626
1844 우연으로 시작된 인연 박철현 2018.07.11 667
Board Pagination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