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8.22 06:45

하얀 손

조회 수 5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Jws8kbT.jpg

 

민들레야 민들레야

 

나 이곳에 무심히 와서

이는 그리움에 아픔 날리고

어느 날 흔적 없이 떠나가겠지

 

민들레야 민들레야

사랑하면서도 이별이란

흔들면 아름다운

 

하얀 손

그리우면 또

손수건 포개어 눈물을 닦고

 

돌아서면 나하나 쯤이야

한 때의 그리운 얼굴로

사라지겠지

 

민들레야 민들레야

나하나 쯤이야

 

길을 가다 그리우면 하늘을 보고

그렇게 무심하게 사라지겠지

 

민들레야 민들레야

너 소리 없이 여기 피어

 

때가되면 바람에 꽃씨 날리고

흔적 없이 여기를 떠나 듯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20825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No Image 22Aug
    by 꽃나라2
    2018/08/22 by 꽃나라2
    Views 533 

    하얀 손

  5. No Image 22Aug
    by 꽃나라2
    2018/08/22 by 꽃나라2
    Views 53 

    호수가 보이는 길로

  6. No Image 22Aug
    by 꽃나라2
    2018/08/22 by 꽃나라2
    Views 302 

    밭이랑에 포대기를

  7. No Image 22Aug
    by 꽃나라2
    2018/08/22 by 꽃나라2
    Views 925 

    어느새 땅거미가

  8.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9. 주방장이 된 판사

  10. No Image 21Aug
    by 꽃나라2
    2018/08/21 by 꽃나라2
    Views 310 

    곳곳마다 산사태가

  11. No Image 21Aug
    by 꽃나라2
    2018/08/21 by 꽃나라2
    Views 383 

    영혼을 더럽히는

  12. No Image 21Aug
    by 꽃나라2
    2018/08/21 by 꽃나라2
    Views 940 

    푸른 파도에게

  13. No Image 21Aug
    by 꽃나라2
    2018/08/21 by 꽃나라2
    Views 1154 

    목구멍이 포도청

  14. No Image 21Aug
    by 꽃나라2
    2018/08/21 by 꽃나라2
    Views 75 

    하루도 편한 날이 없는

  15. No Image 21Aug
    by 꽃나라2
    2018/08/21 by 꽃나라2
    Views 1282 

    어린나무 어쩌라고

Board Pagination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