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8.21 18:38

곳곳마다 산사태가

조회 수 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whNtkdg.jpg

 

장대비 그친 뒤 무지개

일곱 빛깔 고운 무지개

하늘과 바다와 육지 사이에서

멋진 폼을 하고 나타나 자랑을 하였는데

 

오늘날

하늘이 무너져 내리듯이

 

장대비가 산천을 무너지게 하여도

일곱 빛깔 고운 무지개는 소풍을 갔을까

 

곳곳마다 산사태가 일어나고

 

강물이 불어나

가축이 떠내려가도록 퍼붓는

 

하늘에 방긋방긋 태양이 떠올라도

일곱 빛깔 고운 무지개는 하늘에도 없다

먼 옛날

높은 하늘에서 장대비 쏟아지고 나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82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30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31
484 나를 따라라 박철현 2021.05.22 12
483 돌에 새겨진 추억 Theresia 2021.05.22 24
482 성령 강림 대축일 박철현 2021.05.23 20
481 영적 가치 박철현 2021.05.24 13
480 날개 박철현 2021.05.25 16
479 섬기는 사람만이 박철현 2021.05.26 16
478 우리의 몸은 하느님을 찬미하기 위한 것 박철현 2021.05.27 12
477 무화과나무 박철현 2021.05.28 13
476 권위 박철현 2021.05.29 14
475 하늘의 축복과 땅의 감사 Theresia 2021.05.30 19
474 삼위일체 교리 박철현 2021.05.30 10
473 기대와 신뢰 박철현 2021.05.31 10
Board Pagination Prev 1 ...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