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qb0R2u2.jpg

 

사람이 그리운 날에

 

그 사람 또 한 뭘 하는 사람이어도 좋고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아프면 약 사들고 와 줄줄 알고

 

힘이 드는 날엔

와서 술 한잔 하자고 말할줄 아는

그런 든든한 언덕하나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뭐 하나 바라지 않는

 

그래서

그 사람에게

나마저 언덕이 되 줄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뭐가 그리 힘이드는 건지는 몰라도

 

사는 것이

하루도 편한 날이 없는 지라

그런 사람 하나 가지고 살면

 

문득문득

가슴이 따스해 질것만 같아서..

그런 사람 하나

 

그런 미더운 언덕 하나

어디에서

뭘 하고 살더라도

곁에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 하나

욕심부려가며

내 어딘가에 두고 살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내가 뭘 하고 살아도

살 부빌 언덕 하나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2022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1045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9141
1763 좋은 것은 비밀입니다 박철현 2018.07.19 1334
1762 하루의 삶을 가장 선한 마음으로 박철현 2018.07.18 1106
1761 배려의 힘 박철현 2018.07.18 173
1760 황금률 박철현 2018.07.17 1189
1759 가슴이 살아있는 사람 박철현 2018.07.17 170
1758 참으로 두려운 게 시간입니다 박철현 2018.07.16 2729
1757 멋진 삶 박철현 2018.07.16 3087
1756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 박철현 2018.07.15 1180
1755 세상에 다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박철현 2018.07.15 199
1754 걱정하지 마, 잘 될 거야 박철현 2018.07.12 153
1753 용서할 줄 아는 사람 박철현 2018.07.12 1785
1752 우연으로 시작된 인연 박철현 2018.07.11 638
Board Pagination Prev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