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렘브란트는
'빛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렘브란트가 그린 초상화는
700억 원 상당의 값어치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렘브란트가
세계적인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고난 속에서 체험한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렘브란트는 뛰어난 실력으로 비싼 값을 받으며
그림을 팔고 명성도 얻었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렘브란트에게 그림을 배우기 위해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1645년, 그가 야경이란 작품을 내었을 때
사람들은
렘브란트 최고의 작품이 나왔다고 평했습니다.
그러나 곧 사랑하는 아내가 죽는 일이 일어났고
큰 슬픔에 빠진 렘브란트는
재산을 탕진하며
우울한 느낌의 그림만을 그렸습니다.
그의 그림은 더 이상 팔리지 않았고,
제자들은 모두 떠나갔습니다.
그런 고통 속에서 하느님을 체험한 렘브란트는
사람의 내면을 표현하는
그림과 성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렘브란트가 이 때 그린
'돌아온 탕자', '엠마오의 그리스도' 같은 작품들로 인해
그는 역사에 길이 남는 화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을 겪는다 해도
그 경험을 통해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면 큰 복이 됩니다.
순간순간 예수님과 함께 하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기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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