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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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디서나 당신은 내 맘 속에 가득합니다.

당신을 볼 수 있는 시간이나

볼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있어도

늘 당신은 내 맘 속에 가득합니다.

 

당신과 함께 했던 순간들이

너무도 고귀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당신이 힘든 현실을 살아가도

당신을 바라보며 함께 힘들어 하고

당신이 아픈 마음에 상처가 났다면

곁에서 사랑의 힘으로 치료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힘든 결정을 짓고

어려운 난관에 부딪혀 벼랑 끝에 서 있는다고 해도

당신과 함께 벼랑 끝에서

아픔을 나누고 고통을 나누고 싶습니다.

 

당신은 내 맘 속에 가득하기 때문에

당신의 모든 걸 사랑하고

당신의 모든 걸 감싸 안고 싶어집니다.

 

당신이 힘든 시간 속에 방황할 때

길잡이가 되어 당신을 안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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