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의 메뉴는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크고 깨끗한 마음이라는 냄비를 준비한 후

냄비를 열정이라는 불에 달굽니다.

 

충분히 달구어 지면,

자신감을 교만이라는 눈금이 안보일 만큼 붓습니다.

 

자신감이 잘 채워지고 나면

성실함과 노력이라는 양념을 충분히 넣어줍니다.

 

우정이라는 양념을 어느 정도 넣어주면

훨씬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으니

꼭 잊지 말고 넣어주십시오.

 

약간의 특별한 맛을 원할 경우

이성간의 사랑을 넣어주면 좀 더 특별해집니다.

 

이 사랑이 너무 뜨거워지면

집착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생기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만약 생길 경우는

절제라는 국자로 집착을 걷어내면 됩니다.

 

이때 실패하면 실연이라는 맛이 나는데

이 맛은 아주 써서

어쩌면 음식을 망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 쓴맛을 없애고 싶을 경우,

약간의 용서나 너그러움

그리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넣어주면 어느 정도 없앨 수 있습니다.

 

깊은 맛을 원할 경우는

약간의 선행과 관용을 넣어주면 됩니다.

 

가끔 질투, 욕심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계속 방치해 두면 음식이 타게 되므로

그때그때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가끔 권태라는 나쁜 향이 생기는데

도전과 의욕이라는 향료를 넣어서 없애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698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19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608
1792 가슴 속에 넣고 싶은 사람 박철현 2018.08.04 606
1791 마음의 전화 한 통 기다립니다 박철현 2018.08.04 509
»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박철현 2018.08.03 122
1789 인생을 동행할 친구가 있다면 박철현 2018.08.03 389
1788 낡은 턱시도 박철현 2018.08.02 170
1787 '지금'이라는 글자를 써보십시오 박철현 2018.08.02 471
1786 바위섬 박철현 2018.08.01 875
1785 나는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박철현 2018.08.01 543
1784 가슴에 감동을 주는 글들 박철현 2018.07.31 576
1783 집도 차도 없는 억만장자 박철현 2018.07.31 680
1782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행복 박철현 2018.07.29 407
1781 타인을 깔본다면 그 결과는 박철현 2018.07.29 100
Board Pagination Prev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 299 Next
/ 299